GSMA 사무총장·스페인 규제당국과도 인사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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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을 찾는다.
3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날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아 MWC 전시장을 둘러본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과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 등의 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과 비벡 바드리나트 차기 사무총장도 만난다.
이어 5, 6일에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로 향해 카니 페르난데스 비시엔 스페인 국가시장경쟁위원회 위원장과 스페인 국영방송사 RTVE 임원진을 만난다. 비시엔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과 디지털시장법(DMA) 등 거대 기술기업(빅 테크)을 겨냥한 규제 정책 동향을 탐색하고 방통위가 추진 중인 '온라인서비스이용자보호법(가칭)'도 소개할 예정이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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