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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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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 전문교사 양성…'소단위 전공과정' 7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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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한국교원대 대학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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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전문 교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7개 소단위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대는 지난해 2학기 4개 과정을 신설해 시범으로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1학기부터 소단위 전공 과정을 늘렸다.

    소단위 전공 과정은 '최소 9학점에서 12학점 이내의 교과목'과 '15시간 이상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증형 교육과정이다.

    전공·교양·교직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설계해 예비 교사들이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7개 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심리 상담 심화, 커리어 컨설턴트, 학교 폭력 예방 전문가, 보훈 교육 전문가, 다문화 교육 전문가, 민주적 공동체 의식 함양, 에듀테크 트랙 과정이 속한다.

    대학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단위 전공 과정은 예비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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