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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서 '몰카'...범인은 40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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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포 차량사업소 샤워실서 발견, 범행 시인 남성 직원 직위 해제

    JTBC

    JTBC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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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 한 사업소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5시쯤 부산교통공사 노포 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여성 직원이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보고 신고했습니다.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잔 이 직원은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한 겁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남성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부산교통공사는 범행을 시인한 해당 남성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구석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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