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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울산 동구, 올해도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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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접종자 1년새 두배로

    연합뉴스

    울산시 동구보건소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47곳 중 한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기관 위치는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52-209-406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지난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65세 이상 모든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했다.

    그 결과 대상포진을 접종한 65세 이상 주민 수가 6천186명(2024년 3월)에서 1만2천52명(2025년 2월)으로 1년 새 두배가량으로 늘어났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질병 시 후유증이 심각한 질병"이라며 "무료 접종을 통해 어르신 건강을 개선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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