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방역 |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전남 영광군의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정기 예찰을 통해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형)임이 확인됐다.
이는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6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방역대 내 가금농장 45곳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오는 14일까지 전국 112개 철새도래지 주변 가금농장과 도로 등에서 하루 2회씩 소독을 시행한다.
이 밖에 다솔 오리계열사 136곳과 전남 소재 오리농장 221곳을 검사하고,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된 계약 농장 등은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오는 14일까지 전국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을 검사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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