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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교권 추락

    전교조 대전지부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에 교사 0명…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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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의 평교사 위원이 한명도 없다"며 시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모두 64명으로 교장·교감 19명, 학부모 13명, 변호사 13명, 교육활동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19명이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교권 침해를 당하는 교원 대부분이 평교사임에도 교권보호위원회는 정작 교사들의 참여가 배제된 채 운영되고 있다"면서 "현장 교사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교사 위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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