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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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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플러스]한양대 ERICA, 개인투자조합 결성 통해 교원 창업 활성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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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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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과 한양대학교 ERICA 기술지주회사(이하 한양대 ERICA)가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본격화한다.

    한양대 ERICA는 2021년부터 제도 개선 및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 기반을 조성했다. 그 결과 ▲교원(실험실) 창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경기 안산 강소특구 내 기술창업 기업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견인과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추진한다.

    현재 준비 중인 개인투자조합은 한양대 ERICA의 '산학협력활성화 위한 ERICA 투자화경 조성 전략과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에 맞춰 공공기술 기반의 초기 창업기업 대상을 투자 목적으로 하는 투자펀드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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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오는 5월 출범하는 제1호 개인투자조합은 지역 내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를 준비한다. 대학 내 교원(실험실) 창업기업의 시드 투자를 전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대 ERICA는 점차 규모를 확대해 향후 2년 안에 30억원 규모로 확대해 나간다.

    한양대 ERICA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가들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촉진한다.

    이방욱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장(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단장·한양대 ERICA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은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대학이 발굴하고 육성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능해졌다”면서 “사후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를 연계해 초기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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