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尹 파면 결정 시 조기 대선 국면으로…5월 중순 쯤 대선 전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 의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2.1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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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국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7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윤석열 파면을 앞두고 정국상황과 원내상황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3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정치권과 법조계는 헌재가 다음주 중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헌재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면 곧바로 조기 대선 국면이 열린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인용이 나올 경우 대선은 5월 중순쯤 치러질 전망이다.
반대로 기각 결정이 나오면 윤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에 복귀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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