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시리아 과도정부 "아사드 잔당 대상 군사작전 종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리아 과도정부가 서부 해안 지역에서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자들이 벌인 유혈 사태를 진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산 압둘 가니 시리아 과도정부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0일 국영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옛 정권 잔당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군사 작전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공공기관이 정상 업무로 복귀하고 국민이 안정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사위원회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의 이번 발표는 지난 6일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와 타르투스 등지에서 충돌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나왔습니다.

    같은 날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알아사드 충성파 무장세력과 과도정부의 충돌로 민간인 973명을 포함해 모두 천454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