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다마스쿠스 공습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의 테러 지휘센터를 공습했다"며 "이 시설은 PIJ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를 계획하고 지휘하는 데에 쓰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다마스쿠스의 한 건물에 이스라엘군 미사일 2발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도 이스라엘 군용기가 주거용 건물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PIJ는 하마스에 이은 팔레스타인 제2의 무장단체로,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민간인 납치에 가담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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