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정부군이 IS의 압둘라 마키 무슬리 알루파이(일명 아부 카디자)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국 등 국제연합군의 지원을 받습니다.
알수다니 총리는 알루파이를 가리켜 "이라크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내 미국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해 12월 시리아의 IS 표적 수십 곳을 공습하고 지휘관 아부 유시프를 살해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이라크군과 합동 작전으로 IS 대원 15명을 사살하는 등 역내 IS 소탕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해 7월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에서 IS의 공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수년간 역량이 위축된 ISIS(미군의 IS 호칭)가 재건을 시도하는 모습"이라고 경계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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