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수)

통상본부장 "美에 관세면제·비차별 대우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관세 면제 또는 적어도 주요국들에 비해 비차별적 대우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특파원간담회에서 방미 중에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을 면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관세뿐 아니라 미국 측이 문제 제기하는 우리의 비관세 조치도 상당 수준으로 해소되거나 관리되고 있으며, 양국 간 교역이 양적·질적으로 확대돼 왔음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전동혁 기자(dhj@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