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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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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위를 하던 60대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17일 아침 8시13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사거리에 ㄱ(66)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ㄱ씨는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ㄱ씨는 사고 당시 출근 시간에 맞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손팻말을 들고 동료들과 시위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ㄱ씨의 지병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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