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영화 '마티 슈프림'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티모시 샬라메와 나는 정말 많은 베드신을 촬영했다. 정말로 많다"고 말했다.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기네스 팰트로는 1995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티모시 샬라메와는 23살 차이가 난다.
그는 티모시 샬라메와의 베드신에 대해 "살짝 움츠러드는 느낌이었다. 요즘 할리우드엔 '친밀감 코디네이터(intimacy coordinator)'라는 게 존재하는데, 난 그런 게 존재하는 줄도 몰랐다. 그래서 '우린 괜찮다. 조금 뒤로 물러주셔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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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경험을 처음 하는 어린 배우들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누군가 곁에서 '손은 여기에 대고, 움직임은 이렇게 하고' 이런 말을 하면 좀 어색하지 않냐. 아티스트로서 조금 움츠러드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친밀감 코디네이터를 볼 때마다 '저기요. 난 카메라에 켜진 상태에서 침대 위에 오르고, 옷을 벗고 하던 그런 시대에서 온 사람이에요'라고 한 마디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티 슈프림'은 금지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한 탁구 선수와 기혼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 키스를 나누는 기네스 팰트로와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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