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일)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출범…"피해 지원에 최선"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피해자 지원 방향 논의하고 지원 대상·범위 신속 확정키로

연합뉴스

이태원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추모메시지 살펴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1일 출범해 이태원참사 피해자 지원과 구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인 위원회는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 정부위원과 인권·생활지원·법률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위원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 피해자 해당 여부 심의·의결 ▲ 피해 구제 및 지원 대책 추진·점검 ▲ 피해 조사 ▲ 지원금 규모 및 지원 대상 결정 등의 업무를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세칙을 정하고 이태원참사 피해자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 피해자와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 안정,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지원 대상과 범위를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심영재 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장은 "이태원참사 피해자·유가족과 소통하면서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