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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 이해인(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 7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89점에 예술점수(PCS) 30.90점을 합쳐 67.79점을 받았다.
이해인은 총 33명의 출전 선수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채연(경기 일반)은 TES 34.81점과 PCS 31.86점, 감점 1점을 합쳐 65.67점으로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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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이 날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하게 소화하며 시작했다. 더블 악셀-플라잉 카멜 스핀-싯스핀까지 모두 최고 레벨인 난도 4로 처리했다.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아 감점당했다. 하지만 잘 가다듬고 이후 연기를 모두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프리 스케이팅은 쇼트 프로그램 성적 24위 안에 들면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쇼트 선두는 미국의 알리스 리우(74.58점)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지바 모네(일본, 73.44점)다.
김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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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다. 3명이 출전하는 나라는 상위 랭킹 2명 선수 순위 합이 13 이하면 3장이 주어진다. 28 이하면 2장을 받는다.
두 사람은 29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순위를 반등시켜야 싱글 티켓 3장을 얻어낼 수 있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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