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유통·플랫폼 연동 공동사업
스포츠정보 강화·시청자참여 프로그램 도입
스포츠정보 강화·시청자참여 프로그램 도입
지난 3일 서울 중구 MBN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원 MBN 대표(왼쪽), 최영우 SOOP 대표이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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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국내 대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옛 아프리카TV)과 손잡고 콘텐츠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MBN은 지난 3일 SOOP과 ‘미디어 콘텐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MBN의 콘텐츠와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유통 범위를 확대하고 시청자의 접근성과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스포츠, 뉴스, 시사 등 핵심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포츠 분야에서는 경기 정보를 더욱 강화하고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OOP은 협업의 시작으로 MBN의 마라톤 대회인 ‘2025 SOOP-MBN 선셋마라톤-영종’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및 시사 분야에서는 MBN의 보도 역량과 SOOP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시청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운영하며 공동 사업 구체화, 콘텐츠 유통, 기술 연동, 사용자 경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계적인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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