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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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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8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코스피200선물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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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오늘(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7p(4.31%) 내린 2,359.25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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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 동안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내린 312.05였습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에 비해 일정 수준을 넘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 프로그램 매매를 5분 동안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 5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 다음날인 6일에는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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