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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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50% 추가 관세를 강행하자 미중 경기가 침체, 원유 수요가 줄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는 4%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8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53% 급락한 배럴당 58.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73% 급락한 배럴당 61.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는 전일 예고 한 대로 대중 50%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로써 대중 관세는 104%로 올랐다.
전일 트럼프는 중국이 보복하면 관세를 50% 추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앞서 중국은 34%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었다.
미국이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보복을 다짐하고 있어 미중 무역전쟁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국 경기가 둔화해 원유 수요가 줄 수밖에 없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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