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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잊지 않을게" 울산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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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울산교육청에 걸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현수막
    (울산=연합뉴스)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울산시교육청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2025.4.16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청사 외부 중앙광장에서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교원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추모식은 '생명·안전·평화'를 주제로 한 단체 그림 공개를 시작으로 희생자 추모 묵념, 추모 영상 관람, 미술 작품 설명과 관람, 추모 메시지 남기기, 노란 종이배 접기 등이 진행됐다.

    청사 외벽에는 '봄은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는 것이다.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추모 현수막도 설치했다.

    시교육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월호 11주기를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울산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 개최
    (울산=연합뉴스)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울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서 천창수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묵념하고 있다. 2025.4.16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천 교육감은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의 중심에 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긴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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