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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상 ‘야당’(감독 황병국)이 ‘승부’를 꺾고 새롭게 왕좌에 올랐다. 다만 오프닝 스코어는 8만대로 한 자릿 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날인 16일 8만 56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4504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감독 겸 배우 황병국이 연출을 맡고,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호흡을 맞췄다.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이다.
장기 집권했던 ‘승부’(감독 김형주)는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만 363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87만 9776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약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유아인 리스크로 촬영 종료 4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승부’는 꾸준히 관객들을 모아 손익분기점 180만 명을 돌파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다시금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뉴 챕터’, 5위는 ‘마리아’다. 각각 3943명, 3166명, 2934명을 동원했다.
현재 오전 7시 4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야당’(예매량 7만여장),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3만천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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