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뇌미소생활건강, 헬스케어 의료기기로 베트남 보건부 공식 인증 획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뇌미소생활건강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한의사의학협회, 비선그룹 등 관계자와 조인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헝 비선그룹 회장, 티아인 하노이스파 회장, 투란투안안 베트남의학중앙회 수석부회장, 이종설 뇌미소생활건강 회장이 기념촬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뇌미소생활건강이 비약물 대체 면역솔루션 의료기기 '브레인온'과 '발 고주파 심부열기기'로 베트남 보건부 공식 의료기기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회사는 '브레인온'으로 지난 2월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4월에는 '발고주파 심부열기기'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회사 측은 안정성과 품질, 효능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음에 따라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뇌미소생활건강은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교두보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회사는 베트남 한의사의학협회, 비선그룹 등과 공식 파트너 3자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오는 5월 20일 하노이 비선그룹 대강당에서 'ViBrain 헬스케어 사업설명회 및 힐링체험 센터 오픈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종설 뇌미소생활건강 회장은 이달 11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2에 출연해 비약물적 면역증진과 예방적 대체의료의 중요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국립중앙병원과 함께 3회에 걸친 비약물 치료 콘퍼런스를 주최하며, 과학적 근거 기반의 양자 헬스케어 솔루션을 의료 현장에 직접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번 베트남 의료기기 인증과 현지 파트너십 체결이 아시아 의료시장에서의 혁신적 전환점을 마련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8월께 비선그룹과의 합작법인 'ViBrain' 설립을 마무리하고 베트남 내 자체 생산 및 유통 체계까지 확보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