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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용환석 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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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용환석 영상의학과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환석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대한의학회 및 8개 회원학회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근거기반 다학제 임상진료지침'에 공동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 흉부 및 심장질환 분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영상의학 기반 진단기술의 객관적 검증과 임상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으로 보건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임상현장에서 진료 표준화와 환자 안전 향상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발전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용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국내 의료의 질적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의학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 교수는 흉부 및 심장 영상진단, 흉부 영상유도 조직검사 및 시술, 임상영상가이드라인 등을 전문 분야로 하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 학술이사, 기획이사 및 진료지침이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심장학회 보험위원,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및 진료지침이사,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재무이사 및 교육이사 등을 지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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