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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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OPEC+(OPEC+러시아) 증산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65% 하락한 배럴당 6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3% 하락한 배럴당 65.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OPEC+가 증산을 추진하고 있고,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적 투자은행 BNP 파리바의 알도 스판제 원유 분석가는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OPEC+의 증산과 OPEC+의 분열로 투자심리가 약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주 석유 생산량을 결정할 때 OPEC+의 이익보다 국익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해 할당량보다 더 많은 양을 생산할 것임을 분명히 했었다. OPEC+가 내부 균열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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