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오늘(29일) 수원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69대57로 이겼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잡았지만 27일 수원에서 열린 3차전에서 덜미를 잡혔던 SK는 오늘 승리로 시리즈 3승 1패를 만들며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SK의 챔프전 진출은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이어 준우승한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7번째입니다.
SK는 1999-2000, 2017-2018, 2021-2022시즌에 이어 4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SK의 챔프전 상대는 현대모비스를 3연승으로 제압한 정규리그 2위 팀 LG입니다.
챔프전 첫 경기는 다음 달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립니다.
SK 에이스 자밀 워니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전반에만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워니는 3점 슛 없이 4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t에선 허훈이 22점, 하윤기가 12점 13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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