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악성 게시글 심각…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에일리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A2Z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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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7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무분별한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A2Z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일리는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서 공유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그는 tvN 스토리 '김창옥쇼3'에 출연해 "남편이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사람들이 저희를 비교한다거나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내서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며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남들 시선 신경 쓰면서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됐을 텐데 너무 미안하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에일리는 '보여줄게' '손대지 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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