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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부산 민주공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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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45주년 5·18민주화운동 부산 기념문화제 알림글. 부산민주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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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민주공원은 “18일 오후 5시께 부산 중구 영주동에 있는 부산민주공원 큰방(중극장)에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부산 기념문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오월의 노래’를 주제로, 시민이 음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형 기념행사다.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부산 시민 9개 팀이 창작곡, 기성곡, 연주, 노래 가사 바꾸기 등 다양한 모양새로 무대를 꾸민다.



    문화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민중의례,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기념사, 여는 공연 순서로 진행된 뒤 시민문화제 ‘오월의 노래’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마무리된다.



    부산민주주의행동 ‘오월에서 유월로’가 추진하고,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민주공원이 주관한다. 추진위원회에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부산공공성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민예총, 부산자주통일평화연대가 함께한다.



    부산민주공원은 범시민추진위원회가 1960년 4·19혁명, 1979년 부마민주항쟁,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던 부산 시민을 기리기 위해 1999년 16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교육장이며 문화공간이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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