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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MLB 메이저리그

    다저스 김혜성도 터졌다...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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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전서 5회말 동점 솔로포
    빅리그 11경기 만에 첫 손맛


    한국일보

    LA 다저스 김혜성이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5회말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때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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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거너 호글런드의 2구째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때렸다. 빅리그 11번째 경기에서 나온 마수걸이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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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 후 오타니 쇼헤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김혜성.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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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다저스와 3+2년 총액 2,2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혜성은 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했지만 이달 초 빅리그 콜업을 받아 활약 중이다.

    이날도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쳤고,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이후 6회말 공격에선 우타자 미겔 로하스와 교체 돼 경기를 마쳤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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