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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안철수 “5·18 정신 헌법에...개헌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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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대통령 권력 분산 개헌 필요”


    매일경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안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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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은 아직도 헌법에 담기지 못했다”며 “더 늦기 전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자리에서 “1980년 5월, 광주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나라를 구했다”며 “그날의 외침은 아직도 우리 마음 속에 선명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87년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개헌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이제는 대통령 권력을 분산하는 방향의 개헌이 필요하다. 5·18정신은 그 출발점이다”며 “역사의 부름 앞에 머뭇거릴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함께 결단하자”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계속해서 국민 통합과 시대 교체를 위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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