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9일 개시한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스타항공 제공).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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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이스타항공은 19일 탑승권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는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플월렛 탑승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후 애플월렛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물 탑승권을 분실할 일이 없으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탑승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출발 알림 및 탑승구와 탑승 시간 등 항공권 업데이트 정보도 전송받을 수 있다.

애플 운영체제(iOS) 15.4 버전 이상인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이스타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현지 출발 노선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편의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월렛 탑승권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시작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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