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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손흥민 초대박’ 토트넘, 유로파 우승으로 돈방석 앉는다…‘챔스 진출’ 1851억 추가 수익에 두둑한 우승 보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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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단 한 번의 승리로 돈방석에 앉는다.

    토트넘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1-0 승리, 우승했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일단 명예는 확실히 챙겼다. 그들은 오랜 시간 우승하는 방법을 모르는 팀이었으나 이제는 유럽 정상에 섰다.

    매일경제

    토트넘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1-0 승리, 우승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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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명예만 챙긴 건 아니다. 두득한 우승 보너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와 함께 엄청난 수준의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BBC’에 의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200만 파운드(한화 약 37억)의 보너스를 받는다.

    그리고 선수단 전체에는 300만 파운드(한화 약 55억)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선수들은 우승 보너스를 나눠 가질 예정이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진출 조항이 포함된 선수라면 별도의 급여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1095만 유로(한화 약 170억)의 상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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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1095만 유로(한화 약 170억)의 상금을 확보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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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건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함께 따라오는 추가 수익이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그러면서 상금 및 중계권 수익, 추가 스폰서십 등으로 1억 파운드(한화 약 1851억)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의 합류로 다음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6개 팀이 함께하게 된다.

    챔피언 리버풀과 2위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가 남은 3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전에서 경쟁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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