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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트럼프 "6월 1일 EU에 50% 관세 결정...협상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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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해 6월 1일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재차 언급하며 "협상하려는 것이 아니고, 50%로 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EU가 수년 동안 미국을 매우 나쁘게 대했다"면서 EU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EU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 수백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반면, 미국은 유럽에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제한된 건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럽 회사들이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관세는 없다"며 "누군가 미국에 공장을 짓고 싶어 한다면, 공장을 짓는 동안 약간의 유예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EU가 미국과 협상을 매우 하고 싶어 한다고 확신한다"면서도 "하지만 EU는 제대로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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