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 정책 연구 등 풍부한 경력...새로운 비전 제시
교육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
미래형 교원 양성·글로벌 협력 체제 구축 강조
김왕준 경인교대 제9대 총장이 취임식에서 교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제공=경인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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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가 지난 26일 인천캠퍼스 예지관 대강당에서 김왕준 제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창원 전 총장을 비롯해 이종원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7개 대학 총장,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 임경환 계양세무서장, 윤건선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목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를 포함한 내외빈과 대학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병춘 전국교원양성대학협의회장(전주교대 총장), 고대혁 전 경인교대 총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 7명이 축사를 보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총장 약력 소개 △교기 전달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축하 공연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2011년 경인교대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기획처장,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내 의견 수렴과 조정에 힘썼다.
이외에도 △국가 차원의 교원양성체제 연구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연구 △교원양성기관 평가 △대학인증평가 △대학통폐합 심사 △글로컬대학사업 평가 등에 참여해 정책적 안목을 키웠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인교육대학교의 역사·성과, 구성원의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와 젊고 유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인교대를 세계 최고의 교육전문가 양성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교원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체제를 마련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왕준 경인교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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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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