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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시리아 재무 "6월2일 증권거래소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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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이드리브=AP/뉴시스]지난 1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시리아 제재 해제 및 시리아 새 정부와의 관계 정상화 추진 발표 소식을 접한 이드리브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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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시리아가 지난해 중단된 다마스쿠스 증권거래소(DSE) 서비스를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나통신과 데일리사바에 따르면 예스르 바르니예 시리아 재무장관이 27일(현지 시간) 다마스쿠스 증권거래소 서비스를 6월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하야트타흐히르알샴(HTS)을 주축으로 한 반군 세력이 수도로 진격하며 50년 이상 이어진 아사드가(家)의 철권통치가 종식됐다.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은 러시아로 망명했고, 현재 HTS 지도자 출신인 아흐메드 알샤라가 임시 대통령을 맡고 있다.

    다마스쿠스 증권거래소는 아사드 정권 축출 직전인 지난해 12월5일부터 금융 상황 평가 등 명분으로 서비스를 중단해 7개월 넘게 닫혀 있었다.

    알샤라 임시 대통령은 이날 '알레포, 승리의 열쇠' 행사 연설에서 전후 시리아 재건 작업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전후 밝은 미래를 위한 국민 단합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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