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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美 정자은행·레즈비언설”…안영미, 황당 루머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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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사진 I ‘이국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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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들을 직접 언급했다.

    27일 ‘이국주’ 유튜브 채널에는 ‘정관수술도 막을 수 없는 정주리 부부. 안영미 정자은행 설 해명. 일본 유튜버 이국주의 썸!? 육회와 함께하는 아들만 여섯인 유부녀들의 매콤한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타로가 취미인 이국주는 이날 “1층 임대도 잘 안 되는데 타로 집 하나 차리려고 한다. 난 유부녀들은 뭘 볼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이에 “영미 언니 남편 있는지 없는지도 나오냐”라고 물었고, 이국주는 “저 언니는 (타로에) 결혼 카드 없던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내가 미국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았다는 설까지 나오고 안영미 레즈비언설까지 돌고 있으니까 한번 다 까보자고”라며 각종 루머에 대한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그럼에도 안영미를 향해 “저 언니가 한 남자만 보고 산다? 이렇게 자유로운 사람이? 신기하더라. 저 언니가 나보다 먼저 결혼할지도 몰랐다”면서 결혼 추천 여부를 물었고, 정주리와 안영미는 “추천”으로 입을 모았다.

    안영미는 “남과 남이 만나니 당연히 부딪힌다. ‘그러면 혼자 있을 때 행복했을까?’ 이 생각을 해보면 또 아니다”라며 “내가 남편이랑 싸우거나 안 좋거나 이럴 땐 ‘결혼을 괜히 했나?’ 싶을 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내가 솔로였을 땐 행복했었나?’ 생각해보면 그때도 나는 너무 힘들었었고 삶의 의욕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결혼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그는 또 둘째 계획을 알리며 “아들이 혼자서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을 보는 게 좀 짠하더라. 그래도 형제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외동딸로 외롭게 자라서인지 그 외로움을 똑같이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국주가 이에 “형부 올해 (한국에) 들어와?”라고 하자, 안영미는 “6월에 들어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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