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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르면 7월부터 3조5500억원 규모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풀기로 했다.
소진공은 전날 대전 공단 본부에서 ‘추경 주요사업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열어 이번 추경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과 ‘상생페이백’ 사업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공의 1차 추경 예산은 부담경감 크레딧(1조5700억원), 상생페이백(1조3700억원), 소상공인 정책융자(5000억원) 등 모두 3조5500억원 규모이다. 이는 올해 정부의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1000억원의 70%에 이른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가스·수도 요금,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1조5700억원이 배정됐다.
상생페이백은 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위해 카드 소비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1조37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경 예산이 마련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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