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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오픈율 1위는 패션, 클릭률 1위는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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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비, 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 발행
    뉴스레터는 여전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수단


    매일경제

    스티비 로고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Stibee)가 29일 ‘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이메일 마케팅의 현황과 주요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발행되는 이 리포트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최근 2년간의 이메일 마케팅 시장 흐름과 변화를 담은 이번 리포트는 스티비에서 발송된 63만 6000건의 이메일 데이터와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350명의 온라인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메일 마케팅 실행 현황 △이메일 제작과 발송 방식 △성과 지표 △트렌드(브랜드의 이메일 활용 방식)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픈율과 클릭률은 업종별 타깃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오픈율은 ‘의류/패션잡화’ 업종이 19.9%로 가장 높았고, 클릭률은 ‘미디어’ 업종이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리포트에서는 이메일을 발송한 요일, 발송 빈도, 구독자 수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오픈율과 클릭률을 함께 분석했다.

    설문 응답자의 40.8%가 이메일 자동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함’ 조건으로 이메일 자동화를 사용하는 경우(78.9%)가 가장 많았으며, 이때 자동화된 이메일이 자동화되지 않은 이메일보다 오픈율은 1.6배, 클릭률은 3.8배 높게 나타났다.

    트렌드 분석에서는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이메일 마케팅’에 대해 분석했다. 브랜드들이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주요 목적은 자사몰 및 홈페이지 방문 유도(72.2%)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발송하는 이메일 유형은 브랜드, 제품, 이벤트 소식 등을 정기적으로 전하는 ‘뉴스레터’(88.9%)였다. 브랜드 ‘포인트오브뷰’는 일상의 창작자들을 위한 뉴스레터인 포포레터를 발행하며 “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어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티비 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사이트 (report.stibee.com)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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