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인도·태평양 4개국 정상 초청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5.04.10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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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24~25일 양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마이니치신문은 나토가 '인도·태평양 4개국(IP4)' 파트너를 초청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IP4는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뜻한다. IP4 정상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신문은 "이시바 총리는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전 보장은 불가분하다고 해서, 일본과 나토의 협력 강화를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전망이어서 개별 회담도 모색한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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