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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인천~도쿠시마 노선 특가…편도 4.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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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판’ 오츠카국제미술관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

    체류형 여행 수요 공략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과 함께 일본 대표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한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항공·문화·교통을 결합한 복합 여행 상품 형태로,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와 체류형 여행 수요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이스타항공은 6월 4~10일 인천~도쿠시마 노선 편도 항공권을 총액(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4만 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며,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일본 도쿠시마현의 대표 문화 명소인 오츠카국제미술관 입장권이 무료 제공된다.

    오츠카국제미술관은 전 세계 26개국 190여 개 미술관 소장 명화를 도판(陶板) 기술로 실물 크기 그대로 재현한 세계 유일의 복제 미술관이다. 지하 3층~지상 2층 전시 공간에 미켈란젤로, 다빈치, 고흐 등 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탑승객은 도쿠시마 공항 내 종합안내소에서 여권과 이스타항공 탑승권, 예약 번호를 제시하면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로 한정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주 3회(화, 목, 토) 단독 운항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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