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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5.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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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과 만나 "국민들이 많이 투표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2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정정길 전 대통령 실장 △이종찬 전 민정수석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0여명과 함께 청계천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동구 마장동 인근에서 오찬을 가질 계획이다.
또 이 전 대통령은 최근 한국 경제 등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쓰면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북한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해서 극동 지역 아시아 지역이 안보적으로도 어려울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안정돼 나라 살림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경제 정책이 다른 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것, 중소기업을 위한 것, 대기업을 위한 게 다 따로 있다"며 "그런 걸 잘 살펴서 살림을 정직하게 잘할 지도자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이 단합해서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김 후보와 만나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도 잘 알고, 기업 유치 경험이 있는 행정가로서 국가 경영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바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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