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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교원 파견 '단기 해외 교육봉사' 운영 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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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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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하반기 라오스에서 약 한 달간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수파누봉대학교와 파사띠파타이 중등학교에서 한국어, 수학, ICT(과학·기술), 문화, 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대는 2023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며, 우수한 글로벌 교육 역량과 지속 가능한 해외봉사 모델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파누봉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통역 및 프로그램 운영요원으로 참여하는 현지 연계형 운영방식을 도입해 교육 봉사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주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육 협력의 폭을 넓히고, 예비 교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지족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황인수 사회봉사센터장은 "그동안의 국내외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에서도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봉사 활동이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해외파견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예비 교원의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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