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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길 많이 막지 마세요~"...청와대 보수 전까지 어디서 머무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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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어제 이웃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첫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철통 경호 속에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어제 첫 기자회견에서 출퇴근 문제를 거론했는데요.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이 너무 많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듣고 오시죠.

    [이재명 / 대통령 (어제) :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길을 너무 많이 막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침에 출근할 때 너무 불편하고 사실은 안 좋았습니다.]

    어제 첫날 업무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기도 했고요, 이런 복잡한 출퇴근 문제 등을 고려해서였을까요.

    이 대통령은 어제 늦은 시간 사저로 돌아가지 않고 대통령실이 마련한 안가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대통령 내외의 최종 거처가 될 청와대는 현재 보수 작업 중이고요,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한남동 관저도 점검 중입니다.

    따라서 청와대 보수 작업이 완료되기 전 몇 달 동안은 새 대통령의 임시 거처 생활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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