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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남양주시, 지하철 8호선∼4호선 연결 예비타당성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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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인 진접선을 연결하는 사업을 재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최근 이런 내용이 포함된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별내선을 종점인 별내역에서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까지 3.2㎞를 연장하는 내용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지난해 6월 비용 대비 편익(BC)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남양주시는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등에 예비타당성 재추진 방안 연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내년 11월 나온다.

    이를 통해 앞선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한 원인을 분석한 뒤 사회·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한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이와 함께 시내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고 도시철도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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