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동안 계엄, 탄핵, 대선까지 치른 박찬대 원내대표는 자신만의 유머 스타일로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고난의 대장정이었지만, 영광의 대장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권성동 원내대표도 퇴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을 반복해 쓰면서 쉽지 않은 자리였음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당무 감사 대상인 '대선후보 바꿔치기 시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여야 모두 이제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정치 흐름에 영향을 줄 텐데요. 어떻게 될까요?
[앵커]
"독이 든 성배를 마셨다"고 주장하면서 퇴임했습니다. 당무감사가 시작이 됐어요.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사태인데, 권성동 원내대표도 감사 대상, 그러니까 직접 조사를 받는 대상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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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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