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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순직해병 의혹' 관련 김동혁 군 검찰단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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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공수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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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동혁 군 검찰단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부터 김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 단장은 해병대원 사망 사건을 경찰로부터 회수해 오는 과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공수처에 통화 기록을 모두 지운 '깡통폰'을 제출한 바 있다.

    김 단장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항명죄로 기소했는데, 공수처는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 관여가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또 김 단장의 휴대전화 자료 삭제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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