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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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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드론 및 정밀무기 이란 사전 밀반입…방공망 무력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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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테헤란=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아파트 건물이 파손돼 있다. 이스라엘군은 13일 이스라엘 전투기 약 200대가 이란의 목표물 약 100곳을 공격했으며,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가 사전에 폭발성 드론(무인기)을 이란 내부로 밀반입해 배치한 다음 테헤란 인근 이란 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안보 관계자 2명이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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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군은 13일 이스라엘 전투기 약 200대가 이란의 목표물 약 100곳을 공격했으며,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가 사전에 폭발성 드론(무인기)을 이란 내부로 밀반입해 배치한 다음 테헤란 인근 이란 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안보 관계자 2명이 말했다.

    이들은 또 이스라엘은 이란 중부 지역에 이러한 무기들을 밀반입한 외에도차량에 탑재된 공격 시스템을 가동,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독자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스라엘의 공식 언급은 없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나탄즈에 있는 이란의 주요 핵 농축 시설을 포함한 여러 곳을 강타했는데, 그 곳에서 검은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이란 서부에 있는 레이더 시설 수십개와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도 파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사령관과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알리 샴카니 전 국가안보 책임자 외에 이란의 핵 과학자 최소 6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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