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민주당 새 원내대표 김병기 일성 들어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4.06.13 [한주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여당 첫 원내사령탑에 친이재명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동작갑)이 선출됐다.

    13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서영교 의원을 상대로 승리한 김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돼달라는 뜻을 받들겠다”며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 및 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경제 성장을 또 하나의 트랙으로, 대한민국 재건을 또 하나의 트랙으로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에서 1987년부터 2013년까지 26년간 근무하며 인사처장까지 지낸 정보통이다. 2016년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 같은 해 20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뒤 서울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바 있다. 같은 해 이재명 당 대표 1기 시절 수석사무부총장을 맡았고,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 올해 21대 대선에서도 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