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 보도…'최대 마하 15' 파타흐 미사일 추정
2025년 6월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란 미사일이 요격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신기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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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16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보복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오전 작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여럿 동원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와 북부 하이파를 공습했다.
매체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아이언돔)을 쉽게 통과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강조했다.
이란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파타흐' 전술 탄도미사일 계열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탄두를 장착하고 마하 13~15 속도로 날아간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극초음속 미사일 공습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타스님통신이 전했다.
지난 13일 새벽부터 시작된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 주요 군사·핵시설을 겨냥한 대대적 공습에 나서자 이란도 미사일과 드론(무인기)로 보복하고 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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