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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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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독자 시점' 7월 23일 개봉 확정…여름 점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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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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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여름 시장은 물론 극장 시장을 책임질 작품의 등판이다.

    300억 사이즈를 자랑하는 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이 내달 23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을 이끄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압도적 위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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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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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이들을 소설 속 세계로 이끌듯 정면을 바라보는 김독자(안효섭)와 유중혁(이민호)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 뒤로 시나리오 창을 응시하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의 모습은 이들에게 닥쳐올 거대한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움을 높인다.

    또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는 카피는 순식간에 소설 속 세계로 변해버린 현실 앞에서, 소설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독자와 소설 속 주인공 중혁 그리고 독자의 동료들이 예측불가능한 시나리오들을 어떻게 공략해 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가 좋아했던 나의 전부였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는 김독자의 대사로 시작한다. 퇴근길 지하철이 갑작스레 멈추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도깨비 비형이 시나리오를 부여한다. 혼란에 빠진 인간들의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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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예고편 캡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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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예고편 가득 펼쳐지는 본 적 없던 방대한 세계관의 생생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장면들도 눈에 띈다. 명주실, 방패, 칼 등 캐릭터별 시그니처 액션이 휘몰아치며 판타지 액션의 정석을 완벽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끌어 올리는 것.

    또한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남는 결말을 다시 쓰고자 하는 김독자의 굳은 의지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장대한 여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만든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압도할 시네마틱 경험을 예고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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