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도착 장면 직접 보시겠습니다.

공군 1호기 앞에 환영 인사들이 도열해 있는데요.

공군 1호기 문이 열리자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팔장을 끼고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인디언 복장의 추트이나 족장이 이 대통령 내외에게 인사를 하고 있고요.

차량을 탑승한 이 대통령 내외 출발하는 모습까지 보셨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입니다.

1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이 대통령은 첫날인 16일 오후에는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먼저 양자 회담을 가집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G7 국가와 초청국까지 포함한 확대 세션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 기간 미국과 일본 등 G7 국가 정상들과 회담이 성사될지도 관심사입니다.

대통령실은 여러 나라들과 양자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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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